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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포영화2

영화 《치악산》 리뷰 - 윤균상 김래원 주연, 이건 영화가 아니에요 (스포주의) 원주시가 지역 이미지를 위해 영화 제목에 가처분 신청까지 냈던 영화예요. 당시에는 그게 홍보 효과가 됐는데, 지금 와서 보면 원주시가 관객 돈을 지키려 했던 거였어요. 진짜로요. 감독이 각본까지 직접 쓴 영화인데, 이 영화는 영화라고 부르기가 어려웠어요. 내 인생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 중에 거의 바닥이에요.이런 영화예요익스트림 MTB를 타는 다섯 명이 치악산 산장에 놀러 가요. 윤균상, 김래원, 그리고 커플 한 쌍, 카메라 찍는 형. 산장은 김래원 아버지가 예전에 쓰던 별장인데 아버지는 오래전 실종됐어요. 그리고 산에서 한 명씩 죽습니다. 개울가에 있는 돌탑을 건드린 순간부터 빨간불이 켜지고, 그때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면서 한 명씩 죽어요.설정 자체는 흔한 공포 영화 클리셰예요. 다섯 명, 산속 별장, .. 2026. 6. 6.
영화 《살목지》 리뷰 -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못 나오는 저수지, 진짜 소름이에요 (스포주의) 한국 공포 영화가 오랜만에 제대로 왔어요. 징그럽거나 잔인한 장면 없이도 이렇게 소름 돋을 수 있구나 싶었어요. 귀신이 쫓아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만드는 공포라는 설정 자체가 너무 무서웠거든요. 기존 한국 공포 영화 문법을 완전히 벗어난 작품이에요. 보고 나서 물가 근처는 당분간 못 갈 것 같았어요.이런 영화예요로드뷰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촬영팀이 저수지 '살목지'로 향해요. 살목지는 툭하면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앞서 간 팀장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 PD 수인이 직접 나서기로 해요.살목지란 이름은 '죽일 살, 나무 목'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길목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설명이 나와요. 내륙 산골짜기 저수지인데 물살이 흐른다는 것부터 이상하고, 돌탑 위에 칼이 꽂.. 2026.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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