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영화1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리뷰 - 열심히 사는데 왜 이렇게 되는 건지, 화가 나는 영화 (스포주의) 제목만 봤을 때는 동화 같은 느낌이었는데, 보고 나서 한동안 멍하게 있었어요. 이렇게 착하게 살아온 사람이 이렇게 되는 걸 보면서 화가 나는 건지 슬픈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실함이 무력화되는 현실을 정면으로 찌른 영화거든요. 이정현의 연기가 정말 대단한 영화예요. 관객 4만 명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이해되거든요. 이런 영화예요수남(이정현)은 세탁소, 식당, 청소부, 도우미까지 닥치는 대로 일하며 살아가는 여자예요. 꿈은 딱 하나, 내 집 마련이에요. 남편은 공장에서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 뒤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으로 식물인간이 되어버렸고, 수남은 남편의 병원비와 내 집 마련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혼자 쉬지 않고 달려요. 무료 상담을 받.. 2026. 5. 15. 이전 1 다음